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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중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짬뽕 국물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한 손님이 사장의 뻔뻔한 태도에 분통을 터뜨렸다
누리꾼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식당에서 밥 먹는데 짬뽕 토너먼트에서 바퀴 나옴'이란 제목의 글을 썼다. A 씨에 따르면 그는 이날 한 중식당에서 친구와 식사했고, A 씨는 볶음밥을 시켰다.
바퀴벌레가 나온 건 볶음밥을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 짬뽕 국물에서였다. 포커토너먼트씨는 "국물을 떠먹다가 벌레를 발견했다"며 "더듬이가 보여서 처음에는 새우인 줄 알았는데 들어보니 바퀴벌레였다"고 했다.
A 씨는 바로 직원을 불러 바퀴벌레를 보여줬다. 사장에게 알리겠다고 한 직원은 잠시 뒤 돌아와 "볶음밥값만 빼주겠다"고 말했다.
얼굴조차 내밀지 않은 사장의 태도에 분노한 홀덤토너먼트씨는 "음식값 빼준다는 거 됐다고 하고 음식값 전부 지불하고 나왔다"며 해당 식당을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난 저거 보자마자 다 게워 냈을 거 같다", "제발 영업정지 당했으면 좋겠다", "사진만 봐도 충격적인데 직접 먹은 홀덤포커 기분은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