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성형 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안전놀이터 에는 '동네스타K3' 29번째 에피소드 게스트로 최근 신곡 '껌 (Gum)'으로 컴백한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작년에 모든 곳에서 투어를 했다.
토지노119 는 내가 놀고 있는 줄 알았겠지만, 작년이 너무 힘들었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주변 사람들도 저를 많이 배신하고 회사도 없었다. 그렇게
먹튀검증 으로 많이 힘들었던 게 작년이지만 그런 일이 있어야 사람이 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C 조나단은 "사람들이 누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솔직함 아니냐. 흡연이나 성형 등을 솔직하게 고백하는데 왜 끝까지 솔직하려 하냐"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오히려 숨기는 게 더 웃긴 거 같다"며 "얼굴이 변했는데 메이크업으로 커버했다는 거짓말이 나는 오글거린다. 아이돌은 담배 안 핀다고 하는데 만약에 걸리면 그게 더 욕 먹지 않냐"고 답했다.
또 "물론 담배 좋지 않다. 그런데 제가 돈 내고 수술한 건데 왜 숨겨야 하나. 난 과감한 게 좋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처음 가슴 수술을 고백했을 때는 (고백을) 하려고 한 게 아니고 흥분해서 말이 나왔다. 그때 '해피투게더' PD님한테 편집 요청을 했는데 본인은 '제시가 이렇게 말해서 좋았다'고 하시더라"고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