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코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22일 양미라는 "저 오늘 수술합니다.. 그 동안 제
토너먼트 사진들 보고 걱정된다고 디엠 보내주셨던 분들도 있었는데 저도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일로 또 말이 나오는 것도 싫고 더 이상해지면 어쩌나 싶어 겁도 나서 15년째 미뤘던
홀덤포커 를 드디어 오늘하게 되었어요(코끝에 문제가 좀 있었어요...)라며 코수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어젯밤에
홀덤토너먼트 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금식이라 평상시처럼 먹지도 못하고 이런 얘기하다가 꼴보기싫게 울고불고 할까봐 꾸욱 참았어요. 남들보다 멍도 잘들고 잘붓는
포커토너먼트 라 걱정이 많이 되지만 비교적 간단하다고 했으니 괜찮겠죠?"라고 전했다.
양미라는 "그나저나 지금 이러고 있는 게 꿈인 것 같기도 하고.. 혹시나 더 안좋아질까봐 무섭기도 하고... 또 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보면 어쩌나 싶고.. 하하하하 후아... 너무 떨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사업가와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